시베리아 몽골 억류 죽음 애도하는 천조케연으로 식전

제2차 대전 후 시베리아나 몽골로 억류하고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는 식전이 23일 도쿄도 치요다 구의 천조케연 전몰자 묘원에서 열렸다.
후지사와 씨는 4년 전 사망하기 직전의 어머니에게서 위령을 맡게 되었다.이를 계기로 억류 중인 경위를 조사하면 오오카와 씨의 본적지가 있은 이와테 현에는 1946년에 사망한 기록이 남아 있었다.다만 생전의 기록 등 러시아 측 자료는 확인되지 않아 후지사와 씨는 큰아버지가 살던 증거가 없어 애달프고 슬픈이라고 말했다.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시베리아와 몽골에 억류된 것은 모두 약 57만 5000명에 이르고, 가운데 5만 5000명이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