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베 총리와 골프에 집착 아소 부총리 밝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 장관은 4일, 후쿠오카시에서 열린 자민당 모임에서 강연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하순의 유엔 총회에 맞춘 미 일 정상 회담 전후에 골프를 하려고 아베 신조 총리를 꾀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와 총리는 그동안 몇 차례 둘이서만 "골프 외교"를 하고 왔다.
그에 따르면 트럼프는 총리의 방미 일정을 알고 이번에도 골프를 하자고. 총리가 "이번 총재 선거에서 골프 일만은 아니다"라고 신중 자세를 보이자"(자신의 별장이 있다)플로리다에 오지 않아도 된다. 뉴저지(주)에 자신의 골프장이 있니 한다"라고 권유했다는. 이곳은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 주에 인접하고 있다.
대화가 어떤 상황에서 이뤄졌는지는 그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