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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고 있었다. 마틴은 쓰러지려는 마이키를 부축하고는 한걸음. 그녀에게 다가섰다. 그는 이 순간까지도 세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할뿐아니라 믿기지가 않았다. "대답해 봐요, 세 리." 그녀는 무섭게 노려볼 뿐 대답하지 않았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지?" 그거 한걸음 더 나 서려 했을 때 세리는 감추고 있던 식칼을 사납게 휘둘렀다. 그 바람에 마이키의 어깨가 그만 동작개인회생추천 동작개인회생추천 동작개인회생추천 동작개인회생추천칼에 찔렸던 것이다. "거짓말이에요! 거짓말!" 그녀는 이성을 잃으며 발작하기 시작했다. 케 이크가 놓여 있는 식탁으로 다가가며 날카롭게 부르짖었다. "가까지 오지 말아요! 가까이 오 지 마! 날 건드리지 말란말이야!" "세리, 어서 그 칼을 내려놔요" 마틴은 끝까지 그녀를 설득 시키려 했다. 그는 세리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어서, 세리. 이게 대체 무슨 짓이오?" "다가오지 마!" 그녀는 계속 무섭게 식칼을 위협하며 악마처럼 부르짖었다. "칼을 내려놔요!" 마틴도 날카롭게 소리치며 성큼 한걸음 다가서려 했지만 식칼 때문에 가지 못하고 말았다. 이미 마이키를 찌른 그녀는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이윽고 세리는 미 처버린 악마처럼 행동했다. 식칼을 잡지 않은 손으로 케이크를 듬뿍 집어 입 안네 넣고 먹 기 시작했다. "미쳤어요" 마이키가 겁에 질린 채 세리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칼에 찔린 곳에서는 계속 피가 나왔지만 지혈을 할 겨를조차 없었다. "세리, 무슨 짓이오? 대체 뭘 하 는 거야?" "독을 넣었을 거예요, 아빠, 독을 먹고 있는 거예요" 세리는 꾸역꾸역 케이크를 입 에 쳐놓고 먹었다. "세리" "다가오지 마!" "안 돼!" 마틴이 다급한 나머지 덤벼들어 붙잡으려 했지만 그녀는 발작하듯 칼을 휘둘러댔다. "가까지 오지 마! 날 이대로 내버려 둬!" 자신의 목적이 완전히 실패한 것에 대한 세리의 비관이 그런 식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그녀는 마지 막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있었다. 마틴을 죽이지 못한 분풀이로 자신의 생명을 끊으려는 것 이었다. 그녀가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남자, 다섯명에 이어 안나와 마가 렛을 죽였지만 마이키를 죽이려다 실패하여 마틴까지 죽일 수 없게 되자 자신을 죽임으로써 벌을 가하려는 것이다. 케이크를 잔뜩 먹은 세리는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칼을 움켜 잡은 채 비틀거리며 오두막에서 걸어나갔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더욱 고통스러워 하며 괴 상한 신음소리를 냈다. 이이 다섯 명의 남자들이 그와 똑같은 고통을 받으며 죽어가는 광경 을 지켜보며 승리감에 미소를 지었던 그녀였다. 그러나 독극물이 몸에 퍼지는 말할 수 없는 고통에는 그녀도 어쩔 수가 없었다. 마틴은 마이키와 함께 약간 떨어져서 그녀의 뒤를 따랐 다. 그의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은 세리가 살인마여서만은 아니었다. 그는 세리가 고 통받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도저히 태연하게 쳐다볼 수가 없었다. 그녀가 비록 살인마라고 하더라도 그녀를 사랑했던 마음이 가슴에 앙금처럼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계단을 내려 가 몇 걸음 옮기던 세리는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다. 더 이상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없도 록 이미 몸 안에 독이 가득히 퍼져버린 것이다. 이미 칼도 떨어뜨린 상태였으므로 마틴은 아직 단념할 수 없다는 듯이 조심조심 접근했다. 그녀는 이미 숨이 끊어진 듯이 엎어진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왜, 왜 이런 짓을 한 거지?" 마틴이 피끓는 절규로 말하자 별안간 세 리는 눈을 뜨고 분명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을 제일 사랑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