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99.89%의 시점에서 "반 난민"을 내걸양샤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 우파 야당"슬로베니아 민주당"이 25석을 얻어 제1당이 되었다.투표율은 52%였다.
유럽에서 이민 난민 배척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샤 씨는 선거전에서 반 난민 강경파로 알려진 이웃 헝가리의 오르반 총리와의 협조 자세를 알리고 지지를 모았다.다만 슬로베니아 민주당은 과반수에 오지 않았다.양샤 씨의 반 난민 정책에 반대하는 여러개 정당이 정권 수립의 저지로 단결할 방침을 제시하고 있으며 연립 협의는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