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큐 선의 선로 옆 함몰, 하수관의 파손이 원인

4월 말에 가나가와 현 이세하라 시의 오다큐 전철 오다와라 선의 선로 옆에서 함몰이 발견되면서 일부 구간이 약 4시간 반 운휴한 문제로, 오다큐 전철은 서울시가 선로 밑에 부설한 오염 관정의 파손이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오다큐 전철은 연선에 묻힌 상하수도, 전기·가스의 배수관에 대해서도 이달 중에 긴급 점검하겠다고 한다.
오다큐 전철 및 시의 조사 결과 함몰은 상행선의 기찻길 옆으로 폭 1미터, 깊이 4.5미터에 걸친 발생했고 함몰 현장 바로 아래에 있는 오염 관정에서 최대 9센치의 균열이 발견됐다.시에 의하면, 하수관은 지름 70센치의 콘크리트제에서 1991년도에 지하 약 5미터에 부설되었다.
또 함몰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하행선 측의 지하에서도 파이프에 최대 9센치의 균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오다큐 전철 등은 향후 하행선의 지하에서 발견된 균열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