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투자, 운용의 금융 기관으로 송금 흔적 없이

인도네시아 발리 섬을 거점으로 부동산 사업 등을 벌이는 아나 그룹 비리 모금 사건으로 부동산 투자 등의 명목으로 현지 대형 은행 계좌에 입금시킨 자금이 운용을 담당하는 이 그룹의 금융 기관으로 송금된 흔적이 없는 것이 수사 관계자에게의 취재로 밝혀졌다.
은행에 계좌 이용 이력을 조회했더니 부정기적으로 현금으로 인출되어 자금은 거의 남지 않았다는.
치바 지검 특별 사법부와 치바 현경의 합동 수사반은 돈이 운용 외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기 용의도 시야에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