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지구 온난화 등에 따른 인류 멸망까지 나머지 시간을 나타내 종말 시계가 2년 연속으로 바늘이 진행된다.나머지 2분이라고 미국 과학 잡지 불러틴 오브지 아토믹 사이엥티스츠가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30초로 미국과 소련의 대립으로 그동안 가장 종말에 가까워진 1953년과 같은 수준이 됐다.
북한이 핵 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발적인 발언을 반복하면서 동 아시아 및 미국에서의 위험이 증대한 것을 요인으로 꼽았다.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불안정하고 남 중국해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는 점도 악재가 됐다.
트럼프 씨가 지구 온난화 대책의 파리 협정에서 이탈을 선언하는 등 환경 대책이 주춤하기도 한 원인이 됐다.